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 토종다래 단종대왕 진상 제례 및 토종다래 품평회

여울가 2023. 9. 17. 19:03

영월군은 9월 17일 영월 장릉에서정 '제7회 영월 토종다래 단종대왕 진상 제례' 행사를 가졌다.
다래 진상행사에는
영월의 토종다래 농가 22곳이 합동으로 준비한 이번 진상 제례에  앞서
장릉 입구에서 통종다래 품평회도 열렸다.
시식자들은 여러 품종의 다래를 맛본 후에 당도,색깔 등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서 함에 넣었다.

우리나라 토종과수인 토종다래는
참다래에 비해 과실크기가 작고 맛과 모양이 좋으며 영양성분도 풍부하다.
무엇보다 표피에 털이 없어서 간단히 물에 씻어서 황산화 성분이 많은 껍질을 그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토종다래는 고려가요에도 나올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토종 과일인데, 키위맛과 비슷한 맛이다.

다래는 생과로도 먹지만
다래잼, 다래젤리스틱, 다래분말,
다래칩, 다래쥬스, 다래떡 등을
만들 수 있고, 네이버 팜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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