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어버이날은 만들어가지고 우리 며느리 어버이날 행사 치르느라고 친정으로 시가로 정신 한개도 없게 만들었을까? 아이들은 어제 서울 외가에 갔다가 오늘 오는 길로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장어구이로 저녁 먹고 집에서 한잔 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꼬? 이상한 카네이션 꽃다발 속에서 줄줄 돈이 따라 나오는데... 넘 웃겨서 죽는 줄 알았네. 잘 자라서 각자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살고있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고맙다. 너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나도 노력할게~~♥♥ 2021년 어버이날 이야기... https://youtu.be/l4HzJfAM-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