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107

[영월여행]대한민국 안에 또 하나의 대한민국, 한반도지형 마을..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은 내가 살고 있는 영월땅에 와 보고 싶다고 했다. 영월은 예전부터 경치좋은 곳도 많고, 문화유적지도 많아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두번 쯤은 다녀갔을 테지만, 그래도 아직 영월 구경을 못 해본 친구들이 대다수... 친구들에게 우리 영월을 어떤 순서로 ..

[영월]2019 영월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

4월17일 오후 2시 영월군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영월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이 열렸다. 영월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명서 군수님과 윤길로 의회의장님, 조광희 진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의 26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영월군은 자..

[영월여행]세번째 동강할미꽃을 만나게 되었다.

동강사진박물관의 사진아카데미... 사진 찍을 때 초점맞추기 공부 중에 찍은 동강할미꽃... 동강사진박물관 뜰에 엄청 많은 동강할미꽃들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올해 들어서 세번째 동강할미꽃 사진을 찍게 된 셈이다. 선생님께서는 솜털이 모두 살아있다고 칭찬을 해 주..

[영월여행]동강사진박물관 사진아카데미 개강하다.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영월군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는 중이다. 초급은 금요일 오전, 마스터반은 금요일 오후에 수업이 있는데, 금요일 오전엔 보건소에서 건강체조를 하고 있어서 오후반인 마스터반에 수강 신청은 했다. 그동안 수십만장의 사진을 찍었었..

[영월여행]소나무 가지를 엮어서 만든 동강 섶다리

영월읍의 동강대교의 아랫쪽에 지난 해 설치해 놓은 섶다리가 있다. 섶은 가지를 뜻하는 말이라고... 이 섶다리는 여름 장마가 지면 모두 떠내려가고, 또 다시 주민들이 만들기를 반복한다고... 영월 주천면 판운리 쌍섶다리가 유명하다는데 거길 한번 가 봐야겠네. 그냥 눈으로 보는 것과 ..

산책하기 좋은 호수공원과 물무리골

일요일아침이다. 부지런을 떨어서 아침 8시에 조식을 먹고 11시 미사시간 전까지 좀 걷기로 했다. 영월에서 사귄 언니들이랑 며칠 전에 갔었던 노루조각공원을 먼저 들러서 천천히 걸었다. 호수가 얼어 있는 곳은 하얀색, 물이 녹은 곳은 주변의 풍경을 맑은 물속에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