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08년 중국 곤명

대관루

여울가 2008. 9. 20. 13:12

청조때 세워진 3층 건물 대관루는 대관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시인들이 시를 짓거나 읊었던 정자이다.

청나라 때 시인 손빈옹이 지은 주련이 이곳에 걸려 있는데

공사 중이어서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이 주련은 180자나 되는 길이를 자랑하는데

상련은 대관루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렸고

하련은 운남 천여년 역사를 그리고 있다.

공원의 나무들과 아기자기한 건축물...

그리고 많은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여기 저기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 있는데

남, 여 2명씩 모두 4명이 앉아서 마작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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