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전라도

[전북/익산]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

여울가 2010. 4. 16. 17:02

보석을 좋아하지 않는 여성도 있을까?

 

나도 40대에는 보석을 참 좋아 했었다.

 

하고 다니지 않아도 갖고 있다는 뿌듯함이랄까? 아무튼 반지..귀걸이...들을 꽤 갖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철인지 지금은 보석에 그닥 관심이 가지 않는다.

 

익산 하면 보석박물관이 떠오르는데 11만여점의 진귀한 보석을 전시하고

 

또 판매도 하고 있다.

 

보삭의 원석인 커다란 돌들이 형형색색 빛깔을 뽐내는데

 

저게 저렇게 커서야 아무 소용도 없는거지.....

 

갈고 깎아야 그냐말로 보석으로써의 가치가 있을텐데

 

예쁘고 희귀하다는 이유로 값비싼 보석이 된다는  그 가치 기준이

 

어찌 생각해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는 허망한 생각을 해 보았다.

 

 

 

 

 

 

 

 

 

 

 

 

 

 

 

 

                                                     보석광장

 

                    화석박물관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