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역에서 강릉까지 가는 게처럼 옆으로 가는 바다열차를 탔다.
물론 기차야 앞으로 가겠지만 승객인 우리들은 옆으로 가는 거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게 좌석이 두줄로 배치되어 있다.
이 바다열차에는 DJ가 있어 문자로 사연을 주면 사연도 읽어주고 신청곡도 들려주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열차였다.
문자로 가요 여행을 떠나요~~!!를 신청했다.
또 화면으로 제시되는 퀴즈의 답을 문자로 전송하면
정답자에게 상품을 주는 이색기차에서
1시간 10분동안 웃고 떠들다가 퀴즈도 맞춰 상품으로 과자선물도 받고...ㅋㅋ
엥? 요금표가 안 찍혔네...특실1,2호차 15,000원, 일반3호차 12,000원, 프로포즈실3실 2인 기준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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