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4월에 가면 너무 멋질 것 같다.
가로수가 온통 벚나무로 되어 있는데
이미 벚꽃이 다 져버려서 아쉬웠다.
그러나 파릇한 벗꽃 이파리들과 산허리에 걸린 연녹색의 향연은
싱그러운 기운을 팍팍 풍겨주고 있었다.
수정굴은 졸이동산에 자리잡고 있었다.
인공적으로 판 굴이지만
상당히 규모가 크고 시원하다.
시간을 정해 중국기예단이 공연을 펼친다고 하는데
우리는 갈길이 바빠 그냥 나왔다.
입장료 5천원에 비해 별로 볼 것이 없는 곳이라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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