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메주고리예 발현 증인들로부터 들어보는 성모님 발현사

여울가 2011. 8. 15. 18:36

 

 

                                                  발현증인 미리아나 드라기셉지치 솔도(1965년 3월 18일 사라예보에서 출생

- 그녀는 1981년 6월 24일부터 1982년 12월 25일까지 계속해서 매일 발현하셨고

그 마지막 날에 일년에 한번 3월 18일에 그녀에게 발현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녀는 매달 둘째날에도 마음 속으로 성모님의 말씀을 듣고 성모님과 함께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드리고 있고 때때로 매월 2일에 그녀는 성모님을 보기도 한다.

미리아나는 메주고리예 교구에서 살고 있고 결혼하여 자녀를 두고 있다.

 

 

 

                                               *마리아 빠블로비치 루네티(1965년 4월 1일 비자코비치에서 출생)

-1981년 6월 25일에 성모님이 그녀에게 처음으로 발현하셨다. 그녀에게 매일 성모님은 발현하신다.

마리아를 통하여, 성모님은 매달 25일에 전 세계에 성모님의 메세지를 주신다.

지금까지 성모님은 9가지 비밀을  낮에 발현 목격담을 들 때는 무척 담담하게 보였으나 밤에 성체 거동 행렬 때 동네 어귀에 가족과 함께 나온 그녀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소녀 같은 모습이었다. 그녀의 아이들이 정말 예쁘다.

 

1981년 6월 24일 6명의 소녀들이 산밑의 외딴 곳에 모여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갑자기 산 중턱에서 아름다운 부인의 형상이 나타났다.

오른손으로 이리 오라고 손짓을 하였으나 소녀들은 무서워서 동네로 도망을 쳤다.

도망을 치다가 두명의 남자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확인해 보러 다시 가 보자고 하였다.

6명의 소녀 중 2명은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4명의 소녀와 2명의 요한이라고 불리는 남자 아이들이

다시 산으로 가자 그때까지 성모님은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이 놀라움, 두려움, 무서움, 기쁨을 동네 어른들에게 전했으나

아무도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 당시에는 공산치하에서도 계엄 선포령이 내려진 때였기에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었다.

이반카(1966년 6월 21일생)는 그날 밤 한숨도 잘 수가 없었다.

다시 그 자리에 가서 확인하고 싶었다.

그 중의 몇명은 부모님이 가둬놓아 갈 수 없었다.

요한과 밀카였는데 그들은 이후 단 한번도 성모님을 보지 못했다.

 

6월 25일 그 자리에는 마리아와 야콥이 포함되어 다시 6명의 아이들이

성모님께서 올라오라는 부르심을 받고 대화까지 나누게 되었다.

그날 3번에 걸쳐서 발현하셨는데 3번째 나타나신 장소를 지금의 발현장소로 불린다.

그 자리에서 아이들은 성모님과 계와 응으로써

사도신경, 주의 기도, 영광송을 봉헌했고 아이들이 성모송을 할 때 성모님은 듣고만 계셨다.

그리고 "나는 거룩한 동정녀다."라고 말씀하셨다.

 

6월26일 (금요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올라갔다.

비즈카는 할머니가 가르쳐 주신대로 성수를 뿌리면서 구마경을 외웠는데

이때 성모님임을 확인했다.

마리아 파블로비치는 내려오는 길에 다시 성모님을 만났는데

"평화! 평화! 평화!"라고 말씀하셨다.

당신이 누구신지 암묵적으로 평화의 모후임을 알려 주신 것이다.

 

                                      발현장소 중간쯤 로끄베띠나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는데

순례자들 그룹이 1981년 6월 26일 발현 증인 마리아에게 있었던 특별한 발현 지점을 표시하기 위해서

큰 십자가를 세워 놓았다.

 

발현 사건이 났던 날 본당 사제인 요조 신부님은 수도원에 피정 지도중이셨고

메주고리예로 돌아 오시자 마자 사건을 듣게 되었다.

입원중인 본당 신자를 문병 하던 중에 그 소리를 들은 요조 신부님은 공산당의 계략이라며 믿지 않았다.

그리고 신자들에게 다시는 산에 가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그럼에도 신자들은 산에 가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성모님은 기도와 단식을 하라고 하셨는데 기도와 단식을 하기도 전에

전신 마비였던 다니엘(7세)이 그 부모님의 강력한 믿음으로 치유되어 성당을 뛰어 다니게 되었다.

기도와 단식을 하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강력한 믿음의 힘으로 치유가 일어난 것이다.

그 당시 공산주의 치하였고 계엄령이 선포되어 있었기에 함부로 이런 일을 말할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엄청 빠른 속도로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되면서 공산당에서는 요조 신부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신부님은 성당에서 기도 중에 [빨리 나가서 아이들을 보호하라]는 조용한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성당 밖으로 나가보니 아이들이 공산당에게 쫒겨서 산 위에서 성당 쪽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성당에서 저녁 미사를 시작했는데 성모님께서 성당까지 오시게 되었다.

교회로서는 어떻게 할 줄 모른 상황에서

아이들은 정신 병원에 끌려가 정신 감정을 받게 되었다.

정신 병원의 무슬림신자 의사들이 아이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정산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성모님께서는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라."고 하셨다.

공산당에서는 요조 신부님을의심하고 도청하였고 감사하였다.

신부님은 감옥에 갇혔으나 성모님은 계속 발현하셨다.

매일 밤 6시 40분에 아이들을 찾아오셨다.

앞으로 이 세상에서 일어날 비밀을 한가지씩 알려 주기 시작하셨다.

공산당에서 개입하여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발현 초기 몇달동안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다.

십자가산의 십자가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성모님이 서 계시기도 하고

발현산에 불이 나서 불을 끄러 가 보면 불난 흔적조차 없었다.

여기 저기에서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다.

박해 중에 이런 일들은 신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발현 1년 6개월 후에 미리아나에게 10가지 비밀을 모두 가르쳐 주시고

미리아나의 생일인 3월 18일날 찾아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청소년들에을 중심으로 한 기도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어른들에게 모범으이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발현 증인 6명을 믿지 못해서 나를 보는 너희들에게만 주는 은총이다.

메주고리예의 발현이 끝나는 날 나는 너희들에게 사람의 손으로 없앨수 없는

분명한 표징을 주겠다고 하셨다.

나를 맞이해 준 이곳 본당 사람들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2개의 청소년 기도회(12世6세)를 만들어 주셨다.

 

1984년 8월 14일 로사리오 전체를 가르쳐 주시고

수요일과 금요일은 물과 빵만으로 단식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루에 5단의 묵주기도를 바쳐라...

이 묵주기도는 발현 3년 만에 로사리오 전체 20단의묵주기도를 바치라고 하셨다.

 

1985년 5월 7일 이반카에게 마지막으로 발현하셔서 10가지의 비밀을 말씀하시고

매년 발현기념일인 6월 25일에 찾아 오시겠다고 하셨다.

6월 25일은 세례자 요한 축일이기도 하고 6월 24일 첫 발현이었지만

오라고 했지만 가지 않음으로 6월 25일 순명하여 성모님께 간 날(6월 25일)을 발현기념일로 삼았다.

 

1987년 8월 2일 미리아나는 기도할 때마다 성모님과 영적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매달 2일이면 마음에서 성모님의 말씀을 들려 주신다.

1998년 8월 2일부터는 실제로 드러나는발현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증언하라고 하셨다.

 

현재 비츠카, 이반, 마리아는 매일 6시 40분에 성모님을 만나고 있고

9번째 비밀까지들었다.

올해는 성모님 발현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성모님께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메세지를 실천하는 것보다 복음을 실천할 수 있는 장소로 이곳이 인식되어지길 바라신다.

새로운 것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모님께서는 다섯개의 돌덩이를 강조하신다.

 

사랑하는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각자의 회개를 권한다.

지금은 너희를 위한 때이다.

너희 없이 주님께서는 원하시는 바를 실현하실 수 없으시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항상 더 주님께로

매일의 기도를 통하여 나아가라.

너의 골리앗을 쳐부수는 무기를 나는 네게 준다.

 

여기 너의 다섯 돌멩이들이 있으니

1. 성심으로 바치는 묵주기도 20단

2. 매일 영성체

3. 거룩한 독서 성경 읽기

4. 단식

5. 매월의 고백성사 가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