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1 메주고리예

제22회 국제 청소년기도대회(유스 페스티벌) 개막식 미사

여울가 2011. 8. 15. 19:20

성모님 발현 30주년이 된 올해 제22회 세계 청소년 기도대회가 이곳 메주고리예에서 열린다.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60여개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성모님을 흠숭하며

올바른 신앙생활을 다지기 위한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미사에 등록한 사제가 473명이고 7만~8만명의 신자가 참석한 개막 미사는

의자가 비좁아 맨 땅에 간이 의자를 놓거나 깔판을 깔고 앉아야만 했다.

 

 

이번 기도대회의 주제는 루가복음 1장 38절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느님과의 1:1 긴밀한 체험이 필요하다.

성모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1주일 동안 해 보자.

몇십년동안 차곡차곡 마음 속에

쌓아 놓았던 것들을 꺼내놓고 침묵의 시간을 가져보자.

예수님과 성모님과 대화를 해 보자.

예수님께서 내게 말을 걸어오는 시간을 드리자.

일생동안 내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드리자.

꼭 믿음을 지니고 집에 돌아갔을 때, 내가 원하는 것, 성모님께서 내게 해 주실 것을 모두 준비해 두셨다.

우리는 지금 성모님의 말씀을 듣자. 내게 좋은 말이 아닐 수도 있다.

성체 강복 시간에 더 많은 대화를 해 보자.

 

 

 

우리를위해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오신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