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들라면 견과류라고 망서림없이 대답한다.
땅콩,호도,잣, 밤, 피스타치오, 해바라기 씨, 아몬드 등...
고소하고 건강에도 좋고 또 술안주를 해도 좋고...
아는 분이 껍질까지 있는 햇땅콩을 조금 준다...
쪄먹기에 아까워 껍질을 까서 땅콩조림을 한번 만들어 봤다.
식당에서 접시에 나오는 땅콩 반찬을 난 꼭 한접시 더 시켜서 먹을만큼
좋아하면서도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다.
우선 진간장과 물을 적당히 넣고
꿀도 조금 넣고 팔팔 끓인다.
마늘은 어슷어슷썰고 매운 고추도 한개 잘게 썰어서 같이 끓이다가
껍찔을 깐 땅콩을 넣고
조금만 더 저어주면서 끓이면 끝...
먹어보니 아삭아삭 맛이 그만이다...
좀 오래된 땅콩의 경우는 좀 더 오래도록 끓이면 간이 적당할 것 같다.
'이런일 저런일 > 냠냠쩝쩝 맛있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게 멸치볶음 하기 (0) | 2015.12.27 |
---|---|
[스크랩] ♪ 간단히 만들어 먹는 삼색 밑반찬 (0) | 2011.10.11 |
여름철 밥도둑 마늘, 깻잎 장아찌 담그기 (0) | 2011.06.17 |
봄향기 물씬 풍기는 냉이무침 (0) | 2011.03.23 |
밑반찬 만들기 (0) | 2010.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