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경상도

[경북/영주]선비의 숨결을 느껴보는 선비촌

여울가 2011. 11. 24. 09:45

영주는 예로부터 학문과 예(禮)를 숭상했던 선비문화의 중심지이며,

선비촌이 조성되어 있는 순흥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리학자였던 안향 선생의 고향이다.

선비촌은 오늘날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선비의 정신과 태도를 새롭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통 문화 체험의 장(場)이다.

 

전체적으로 마을 공동체 형태로 구성하여 옛 영주 선비들의 생활 모습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이곳 집에서 민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선비의 일생과 정신을 직.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추노] 등 여러 편의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선비촌은 영주 선비들이 실제로 살았던 생활 공간을 그대로 복원하였으며,

 

그들의 정신을 담은 수신제가(修身齊家), 입신양명(立身揚名),

거무구안(居無求安), 우도불우빈(憂道不憂貧)의 4가지 구역으로 조성되어 있다.

*수신제가  : 자신을 수양하고 집안을 올바르게 가꾼다는 뜻

*입신양명 :  사회에 진출하여 이름을 드높인다는 뜻

*거무구안 : 사는데 있어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뜻

*우도불우빈 : 가난함 속에서도 바른 삶을 중히 여긴다는 뜻

 

 

 

 

 

 

 

 

 

 

 

 

 

 

 

 

 

 

 

 

 

 

 

 

 

 

 

 

 

 

 

 

 

 

 

 

 

 

 

 

 

 

 

 

 

 

 

 

 

 

 

       *선비촌 전화번호 : 054-638-5831, 054-638-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