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숲이 좋아 이곳에 토담집을 짓고 가꾼지
10여년이 되었다는 주인장은
우리를 시원한 냉커피로 맞이하였다.
취미 삼아 하나 둘씩 만들게 된 분재들이
집 이곳 저곳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고,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들이 정답고도 어여쁘다.
인근에 아름다운 절 보석사가 있어서
휴양 겸 관광 겸 입소문 타고 꽤 많은 길손들이 찾을 것 같다.
집도 잘 가꿔 놓고 주인장 인심도 후하니
이만한 잠자리가 어디 흔하겠는가?
높으막한 정자도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고
본채의 2층도 전망이 좋고
아, 이곳에서 한밤 자고파라~~!!!
토담산골 입구...멀리 보이는 소나무 정자가 예사롭지 않다.
여기서 보면 저 뒷산이 마치 진안의 마이산을 닮아서 [금산 마이산]이라고 부른다고...
숙박하고 집에 가는 손님 손에 들린 분재 한개...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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