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2 동유럽6개국·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짤츠부르크]짤츠부르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호엔 짤츠부르크 성

여울가 2012. 10. 15. 14:11

호엔 잘츠부르크 성은  유럽 최대의 중세 성채로

짤츠부르크 거리 어느 곳에서도 쳐다보이는

상징적 존재로 높이 자리를 잡고 있다.

잘차흐 강보다 120 미터 높은 묀히스베르크 석회암  언덕에 세워진 성으로

전쟁으로 파손되지 않고 잘 보존 되었다.

1077년 대주교 게브하르트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었고

이후 15세기 말까지 대주교가 기거하면서 탑, 대포, 성문, 망루,

무기고 등의 증설, 확장이 계속 이뤄졌으며

16세기 현재의 모습이 완성됐다고 한다. 

 

아쉽게도 성으로 올라가 보지 못하고

그냥 입구에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 내려왔다.

이것이 패키지 여행의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