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2 동유럽6개국·크로아티아

[독일/뷔르츠부르크]뷔르츠부르크 대성당과 민스터 성당

여울가 2012. 10. 22. 16:16

독일이 자랑하는 관광코스의 하나인 로만틱 가도가 시작되는 도시이다.

독일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인강과 인접해 있는 옛 도시로 대학 주변이라 도시 전체가 밝고 활기차다.

산업과 상업의 중심지로서, 와인과 맥주, 기계, 종이, 화학, 섬유 등의 여러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도시다.

11~13세기의 주교구청을 비롯한 많은 중시의 성당과 바로크양식의 주교관,

로코코 양식의 궁전 등 중세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1582년에 창립된 뷔르츠부르크대학은 뢴트켄(Wilhelm Conrad Roentgen)이 X선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 외에 교원양성소, 국립음악학교 등이 있다.
리멘 슈나이더의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마리엔베르크 요새와 레지덴츠 정원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도로가 좁은 데 전차도 다니고 차들도 많아서 혼잡한 느낌을 주는 도시다.

시내 한복판에 성당들이 많은데

일일히 들어가 보지 못하고 외관만 훑어보고 오는 게

많이 아쉬웠다.

 

 뷔르츠부르크 대성당

 

 

 

 

 

 

 

 

 

 

 

 

 

 

 

 

 

 1600년대의 바로크 양식의 민스터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