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청사가 있는 뢰머 광장은 프랑크 푸르트를 찾은 사람들이 꼭 찾는 곳이라고 한다.
뢰머(로마인) 광장은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부터인데
15~18세기의 건축뭃들이 몰려 있다.
구 시가지인 뢰머 광장에는 구시청사와 오스트차일레가 있다.
구 시청사는 신성 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끝난 후에
화려한 축하연을 베풀었던 유서깊은 곳이며,
푸링트푸르트 최초의 박람회가 열린 곳이기도 한다.
1405년 부터 시청사로 사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다가
재건되었다.
시청사 맞은 편에 있는 오스트차일레는 벽에 바둑무늬가 새겨진 목조건물을 일컫는다.
오스트차일레는 본래 15세기에 쾰른의 비단상인들을 위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또 이광장에는 정의의 여신인 유스티나동상이 서 있다.
어떤 편견을 배제한 평등함을 상징하는 여신상은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있으며 눈을 보이지 않게 가려 놓았다.
눈으로 볼 수 없어야 공평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란다.
니꼴라이 교회 :
14세기까지 왕실 예배당으로 사용하였다가
15세기부터 시 정부 소유의 예배당이 된 교회이다.
뢰머광장 한쪽에 위치해 있는데 종탑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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