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2 동유럽6개국·크로아티아

[독일/프랑크푸르트]황제즉위식을 거행했던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카이저 dom)

여울가 2012. 10. 24. 14:44

프랑크푸르트의 구시가지를 지나면

붉은 갈색을 띤 고딕 양식의 건축물인 프랑크푸르트대성당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1562년 부터 230년 동안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 즉위식이 거행된 곳이여서 황제의 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첨탑 높이가 95m에 이르는 이 성당은 카롤링거 왕조 시대인 852년에 세워졌고

대 화재와 제2차세계대전으로 많이 손실되었다가 복원되였다.

정식 명칭은 예수님의 12사도 중 한분이신 바르톨로메오가 주보 성인으로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