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모성월이요
제일 좋은 시절
사랑하올 어머니
찬미하오리다
1) 가장 고운 꽃 모아
성전 꾸미오며
기쁜 노 래 부르며
나를 드리오리
2) 오월 화창한 봄날
녹음 상쾌한데
성모 뵈 옵는 기쁨
더욱 벅차오리
3) 들에 핀 옥잠화가
곱고 청순하나
성모 정결한 덕은
비할 데 없어라
4) 우리 어머니 함께
주를 사랑하니
영원하오신 천주
뵙게 하옵소서
남양성모성지에서의
성모의 밤...
공동체 식구들과 내 친구들
그리고
카친으로 만난 동생까지...
긴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없었지만
한자리에서 미사 드리고
성모님 생각하며
촛불 한개씩 켜들고
묵주기도의 길을 걸었다.
장미꽃 한 송이 바치며
오월 참으로 좋은 이 계절이
성모성월임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하고
가슴 뛰는 일인지...
성모님,
사랑합니다...
어머니를 소리 높여 불러보니
눈에서 눈물이 핑 돕니다.
좋으신 어머니...
늘 저희 곁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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