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딱 24시간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꿈 같았던 시간들...
너무 웃어서
얼굴 근육이 아프고
목소리는 다 잠겼다.
청평사 입구에서
산채비빔밥과 춘척막국수,
토토리묵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시간을 낼 수 없어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을
아쉽게 생각하며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가자...라는 생각을
해 본다.
물이 정말 심하게 줄어든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댐 정상까지 올라가 버스를 타고
다시 전철을 탔다.
싸 주신 찐달걀도 맛있게 먹고,
당뇨를 이기라고
구찌뽕나무 줄기와
말린 돼지감자를 한보따리
주신 레지나형님,
감사합니다.
잘 끓여먹고
건강해지겠습니다.
그리고
수수,메주콩,밤농사를 하신다는
노총각 요셉님,
올 농사 잘 해 놓으시면
가을에 구입하러 오겠습니다.
'여행길에서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들과 함께 한 하이원리조트 (0) | 2015.07.16 |
---|---|
[강원/춘천]북산공소 창립 1주년 기념 감사 (0) | 2015.06.14 |
[강원/춘천]트럭을 타고 오지체험 시작... (0) | 2015.04.01 |
강원랜드,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댄스 최고~~!! (0) | 2015.02.22 |
하이원리조트...영하의 날씨도 물렀거라,노천탕 (0) | 2015.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