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5 4

와이키키 해변에서 하루 즐겨요

250208와이키키 해변에서 하루 즐겨요하와이 하면 맨처음 떠오르는 곳이 바로 와이키키 해변이다.그만큼 하와이의 상징적인 명소인데 오늘 하루는 와이키키에서 놀기로 했다.와이키키는 서쪽의 카하나모쿠 비치를 시작으로 동쪽의 카이마나 비치까지 약 3.2km 해변을 일컫는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차로 3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을 비롯한 대부분의 숙박 시설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 밀집해 있다. 와이키키 비치의 바다는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도 높지 않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수영을 하거나, 선탠을 하거나, 서핑을 하는 등 부담 없이 즐기기에 무난한 곳이다.손녀는 모래놀이도 하고 수영도 하고 나는 와이키키 해변을 좀 걸었다.바다로 향한 기다란 방파제 위에 쉴 수 있는조그만 정자..

일출명소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 유적지(Diamond Head State Monument)

250208일출명소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 유적지(Diamond Head State Monument)오아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하이킹 코스 딱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 다이아몬드 헤드이다.우리나라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처럼 화산이 터진 분화구이다.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 유적지 안에 마련된 트레일은 편도 4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짧은 코스로, 정상에 올라서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오아후 최고의 전망을 가슴에 담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의 일출이 유명해서 새벽5시에 일어나서 5시60분에 출발하였다.6시부터 오픈인데 6시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벌써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찼네.어둠을 뚫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간간히 한국분들의 목소리가 들려서 반가웠다.드디어 일출을 기다리는데 구름이 너무 많이 끼어 해가..

호놀룰루 와이키키의 밤 풍경

250207호놀룰루 와이키키의 밤 풍경와이키키 해변으로 밤 산책을 나섰다.물쇼를 하는 사람과 아이들 장난감을 파는 사람들...그리고 펍에서 한잔 기울이는 사람들...야간투어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한데 벤치에서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도 보였다.이곳 모래사장에는 밤에는 출입이 금지되나 보다.와이키키 시내와 밤풍경https://youtu.be/uWloFPdZwEk?si=UyaXugzswolBuTqm

하와이 오하우섬 동부 해안도로 드라이브

250207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이 끝난 후 우리는 오아후 동쪽 72번 국도를 드라이브하였다. 라나이 전망대는 오아후 섬의 동부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며, 특히 해안 절벽과 파도가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이다. 조금만 더 달리다보면바닷속과 구멍이 뚫린 바위틈으로 바닷물이 솟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이곳은 바로 할로나 블로우홀(Halona Blowhole)로바닷물과 암석이 만들어낸 지형으로 특히 바람이 부는 날에 돌의 구멍 사이로 바닷물이 솟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계속 달리다보면 오른쪽 바다에는 서퍼들이 서핑을 하는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혹등고래가 출몰한다는 마카푸우 전망대까지 돌아보았다.너무나 아름다운 마카푸우 전망대의 에메랄드빛 바다빛깔에 흠뻑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