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오른 다음,
600미터를 걸어서 올라가면 향적봉 정상이 나온다.
별로 힘은 들지 않은데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불던지
몸이 다 날아갈 지경이다.
영옥이와 경남인 바람과 추위로 인하여 산에 오르는 걸 포기하고
나와 경숙이는 오르기로 했다.
내려다 보이는 산 아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보라색 현호색꽃이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 있었다.
특히 덕유산은 살아서 펀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 군락지가 있어서
설경이 멋지다는데 언제 겨울에 다시 한번 와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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