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초보 농사일기

초보 농사 일기(2015.07.09)

여울가 2015. 7. 10. 13:43

 

초보 농사 일기

 

땅에서 자라는 야채들은

하루 하루 성장하는 속도가

놀랍게 빠르다.

 

가뭄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라서

열매를 맺고

그 색을 진하게 하는

마술쟁이들...

 

늦게 씨앗뿌려서

모종을 옮겨 심은

상추가 이제 막 잎을

키워내서

마침 먹을만 해졌다.

 

방울토마토도 익어가고

고추도 아삭아삭 맛있다.

 

내 키보다도 훨씬 더

큰 돼지감자 줄기...

땅 속의 알맹이들이

궁금하기만 하다.

 

 

 

 

 

 

 

 

 

 

'이런일 저런일 > 초보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깔 감자 캐기...  (0) 2015.07.29
초보 농사 일기(2015.7.14)  (0) 2015.07.17
주말농장 삼겹살 파티~~♡♡  (0) 2015.06.21
밭을 다시 갈아 엎다.  (0) 2015.06.10
초보 농사 일기  (0) 201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