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일본 북해도

노보리벳츠 온천과 지옥계곡에 오르다

여울가 2016. 1. 4. 22:36

 

노보리벳츠 온천과 지옥계곡

 

노보리벳츠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온천 지대로

해발 200미터 부근에 원생림으로 둘러싸인 온천향으로

황화수소천, 식염천, 철천 등 10여 종류에 이르는 온천질이 특징이다.

그 온천질의 효능은 피부병을 낫게하여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온천 가운데 하나로

이름나 있다.

 

⊙노보리벳츠 지옥계곡⊙

직경 450M의 거대한 화산 폭발 화구로 이뤄졌으며, 1분당 3,000리터의 온천수가 솟아

오르고 있다. 곳곳에서 연기가 나며, 유황냄새 가득한 온천들을 약 600M의 산책로를

따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유황냄새가 확 풍기는 지옥계곡의 땅은

노란 유황이 지표면에 육안으로 보일 정도였다.

온천의 4가지 요건이 있다는데

1.물이 부글부글 끓어야 한다.

2.유황냄새가 나야 한다.

3.연기가 피어 올라야 한다.

4.물의 온도가 섭씨80도 이상이어야 한다.

 

이곳에서 발견한 돌비석한개...

시어머님이 그렇게도 열심으로

믿으셨던 종교의 발생지가 이곳이나 보다.

낯익은 문자가 새겨진 비석을 보니

반갑네.(남무묘법연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