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태국 칸차나부리,아유타야

영화 속의 '콰이강의 다리'를 걷다.

여울가 2016. 2. 24. 18:01

 

2016.02.21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바로

그 다리를 걸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고 가며

몸이 부딪힐 정도였다.

 

다리의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길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이 전략 공급품을 운송하기 위해

연합군 전쟁 포로들을 투입시켜

1년 동안 건설하였다. 많은 포로들의 희생이 따랐기에

 "죽음의 철로(Death Railway)"라고도 한다.

이곳을 통해 버마로 가는 국경지역이다.

 

지금도 열차를 운행하고 있는데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