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태국 칸차나부리,아유타야

부처님 열반모습을 볼 수 있는 '왓포사원'

여울가 2016. 2. 25. 09:23

 

2016.02.22

 

부처님 열반 모습을 볼 수 있는 왓포사원...

 

방콕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전통이 오래된 사원이자 약95개에 달하는 체디가 장관을 이룬다.

 

이 사원은 방콕이라는 도시가 성립되기 전 아유타야 시대 때인 1832년

 라마 3세의 명으로 제작된 불상으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열반사원이라고도 한다.

 

와불상을 보려면 신발을 신발 주머니에 넣고 모자도 벗고

 민소매나 반바지 차림은 빌려주는 겉옷을 입어야 한다.

 

이 와불상은 길이 46m,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몸짓으로

한꺼번에 전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

 

불상 뒤에는 시주를 하는 그릇들이 놓여있고 사람들은

 그 그릇 한개 한개마다 동전을 넣으면서 소원을 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규모가 큰 탑들과 오후의 깊은 햇살로 핸폰의 카메라로는

 다 담기가 역부족이었고 또 역광으로 어두운 사진을 담을 수 밖에 없었음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이곳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타이 전통 마사지 스쿨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근처에 있는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에도 한번 가 봤으면 좋았겠지만

이번 패키지에는 왕궁 코스가 빠져 있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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