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태국 칸차나부리,아유타야

여행의 마지막날...추억 가득안고 집으로...

여울가 2016. 2. 26. 07:14

 

태국에서도 방콕...

지난 1999년이었을까?

방콕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전혀 처음 보는 도시 풍경이다.

 

여행의 마지막날 건강식품 판매소에

들렀는데 일행 중 건강하다는 사람은

두세명 정도..

내가 가장 건강상 문제가 많은 사람으로

지목받았다.

 

목청, 계피가루, 검은 생강즙 등을

권했고 사기도 하고,

53층 보석 전문점에 가서 구경도 하고,

두시간짜리 황실 맛사지도 받고

수원성갈비에서 맛있는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먹고서...

 

3박5일의 태국 여행은

그렇게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었다.

 

친구들은 또 다시 여행을 하자며

아쉬움을 나누고

이제 가자..

우리를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두리안을 먹고 싶었는데

철이 아닌지 시장에서 구입하지

못했는데 공항 면세점에서 친구가 발견하고

사준 말린 두리안이 정말 맛있고,

영암사는 친구가 선물로 가져온

검정고무신 득템...

넘 이뽀~~♡♡

태국에서 검은 생강액기스와 계피가루를 사 왔는데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가 있네...

http://www.kingdam.kr/main/main.html#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