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선생 영당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목은 이색(1328~1396)선생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이곳의 영정은
조선 숙종(1711년)에 다시 그린 것이다.
야은 길재(冶隱 吉再),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와 더불어 고려 삼은(三隱)으로 불리는
목은 이색(牧隱 李穡, 1328~1396) 선생의 영정은
문이 잠겨있어서 밖에서 겉만 보고 돌아섰다.
이색영정은 보물 제121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색의 '회고가'
백설(白雪)이 자자진 골에 구루미 머흐레라
반가온 매화(梅花)는 어느 곳에 피엿는고
석양(夕陽)에 홀로 셔 이셔 갈곳 몰라 하노라
망해가는 고려의 앞날을 걱정하는 노래이다.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마을에 이색 선생 유적지와
생가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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