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저녁을 먹여준 보답으로
내 예전 단골집에 가서 팥빙수를
먹기로 했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는데
오히려 운치를 더해주었다.
화덕피자가 맛있는 '삐노꼴레'
여기도 3년도 더 전에 왔었던
곳인데, 그간 팥빙수는 메뉴에서
없애버렸다네.
배가 부른데도 그냥 맛이라도
보자며 앏은 피자 한판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커피 양이 장난이 아니네.
그 덕분(?)에 난 어젯밤을
뜬 눈으로 꼴딱 새우고 말았다.
잠이 오지 않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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