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주 예술인의 마을인
헤이리에 갔다.
파티마성모님과 미사도 드리고
갈색 스카풀라도 걸고
돗자리를 깔고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는 그 맛이라니~~!!
너무도 맛있어서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맛있게 먹었다.
밥을 다 먹고 나니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우산을 받쳐들고 헤이리 이곳 저곳을
거닐면서 커피도 마시고, 고르곤졸라
피자도 먹고 모처럼 수다 삼매경에
빠져도 보았다.
가끔은 이렇게 한가로운 시간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일은
충분히 행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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