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냠냠쩝쩝 맛있는 요리

워킹맘을 위한 주말 별미요리반 수강 시작

여울가 2017. 9. 28. 23:26

새로운 도전...

내겐 참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것,

그것은 요리를 하는 것이다.

 

뭐 거창하게 일품요리를 배우는 것이 아니고

그냥 실생활에서 필요한 반찬이나 먹거리를

배우는 '워킹맘을 위한 주말 별미요리'반에 수강을 신청했고 드디어 오늘 개강을 했다.

 

북부여성개발센터..

이름도 생소한 곳인데 멀지 않은 곳이어서

다니는데도 별로 힘들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열심히 배워서

내 손으로 밥을 해 먹을 때를 대비해야겠다.

물론 지금도 내 손으로 밥을 해 먹긴 하지만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이 거의 없어서...

 

오늘 첫수업을 받고 보니

눈 앞에 신세계가 펼쳐지는 것 같다.

'그동안 내 개인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 놓은 게 아무 것도 없이

허송 세월을 했다.'라는 반성이 밀려온다.

 

요리야,

게 섰거라...

내가 나가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