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제주 카밀리아힐
작년 11월 11일,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보내다가 제주도 여행 가자며
항공권 검색을 했었다.
갈때 거의 이른 아침 출발하는 아시아나,
돌아올 때 거의 밤 늦게 도착하는 대한항공
알뜰 비행기표를 왕복 10만원이 안 되게
예매를 했었다.
다음 단계로
숙소 예약은 글라라가 담당...
정통부 서귀포 수련원 2박 완료~~!!
기다리던 그날이 드디어 밝았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가보지 못한 곳에
찾아가 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김포공항에는
둥그런 보름달이 지지않고
우리의 여행길을 배웅해주었다.
토마토쥬스 한잔 마셨는데
벌써 제주공항에 도착...
스타렌트카에 예약해 둔 그랜저를
찾아서 첫번째 방문지인 카멜리아힐로
달렸다.
동백꽃이 만개한 후 살짝 지고 있는 상황이고
입장료는 8천원, 모바일로 예악하면 5,500원
이라나?
겨울바람이 살살 불어 약간은 쌀쌀한 날씨인데
영상 7도...
카멜리아힐에 입장할까? 말까?
상의하다가 춥고 배고프고 그냥 점심
먹으러 가기로 했다.
입구에서도 충분히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었기에 멋진 한라산 정상도 멀리서 살짝
훔쳐보고 서귀포 '춘심이네' 본점에서 갈치조림뚝배기로 점심을 먹었다.
춘심이네 갈치조림 뚝배기는
국물 맛은 좋았지만
주재료인 갈치는 뼈제거한
말린 갈치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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