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보라카이

퇴임기념 보라카이 여행 떠나다.

여울가 2018. 1. 17. 22:43

 

2018.01.13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이름하여

퇴임기념 여행으로

보라카이로 향한다.

 

연일 강추위에

함박눈이 휘날리는 인천공항...

 

새벽잠을 헌납하고

공항까지 태워다 준

큰아들의 배웅을 받고

정많은 며늘의 용돈도

챙겨들고

 

필리핀의 깔리보공항을

향하여 날아오른다.

 

운이 좋은건가?

비지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는

필리핀항공사 너무

고맙고, 팔자에 없는

비지니스석에 앉아서

31도 뜨거운 태양이

반기는 보라카이로

출발~~♡

 

2003년에 다녀왔던

보라카이는 과연

얼마나 변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