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입주 아파트 하자 점검

여울가 2018. 4. 23. 00:16

부활 4주일 미사는

새벽 6시 미사로 봉헌하고

난 또 다시 먼길을 떠났다.

 

큰아들 입주할 아파트의 하자점검일인데

엄마가 와서 같이 좀 봐 주기를 원해서

영월에 갔다.

 

새로 입주할 아파트라서 농협이나

신한은행 대출, 가전제품, 커텐업체 등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아파트 구조는 잘 설계된 것 같은데

좀 손을 봐야할 곳들이 있어서...

 

앞에 아파트가 한동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것이 조금 서운하지만, 아들이 살 집이

편안하고 따뜻한 집이 되었음 좋겠다.

 

엄마 고생시켰다며

점심과 저녁을 아주 거하게 사 줘서

고맙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