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참 바쁘게 움직였다.
충주에서 친구 딸 결혼식이 있었다.
서울에 올라와서 곧바로
태안을 향해 차를 달렸다.
태안에서 농사를 짓는 친구 남편이
몇달 전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심어놓은 마늘의 쫑을 꺾어야 된다기에...
태안에 도착하니 6쪽 마늘의 마늘쫑은
아직 안 나온 상태이다. 앞으로 2주 후에나
나올 수 있을 것 같단다.
친구가 준비해 온 맛있는 저녁을 먹고
너무 부른 배를 달래려고
개구리들의 합창을 들으면서
산책을 한 후,
이곳까지 왔으니 만리포 해수욕장에
가서 바다를 보러 가자고 뜻을 모았다.
만리포해수욕장 워터스크린의 물 폭포
넘 예뻤다.
우연히 캠핑카로 부부가 전국을 도는
집시맨 초딩동창을 만나서 캠핑카 구경도
하고, 아름다운 만리포 해수욕장 구경도
하고 즐거운 만리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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