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마태20,33)
삼위일체 대축일 미사를
태안성당에서 봉헌하였다.
수차례 와 본 성당이지만
볼 때마다 아름답다며
감탄을 하게 되는 성당이다.
성당 내부에 제대를 중심으로
ㄷ자형 천장 중간에 60분의
성인상을 모셔두고 있어서
그분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신부님께서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강론을 하시면서
우리들의 호흡도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고 하셨다.
들숨,날숨,쉼...3박자
미사 후 우리들에게 어디에서
왔냐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눠주시는
자상하심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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