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미동부

미동부&캐나다 8박10일 일정 시작되다.

여울가 2018. 9. 26. 18:03

1일차 2018.9.26

 

2014년에 미국서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미국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절친 글라라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라 더욱 설레이는 마음이 크다.

사람이 많으면 재미는 있지만

그만큼 번잡스럽고 신경쓸 일이 많아진다.

 

미동부와 캐나다 주요 도시를

돌아볼 예정으로 캐나다 단풍을 보고자 잡은 일정인데 과연 단풍은 볼 수 있을라나?

 

이른 아침 영월역까지 태워다 준 장남의 배웅이 고맙고, 새벽 단잠을 깨워서 미안하네.

 

커다란 캐리어를 싣고

기차를 타는 경험도 처음인데 앞이 넓어서

캐리어가 얌전하게 잘 들어간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일찍 도착해서

문화행사로 현악4중주도 감상하고,

VR체험관에서 몽블랑 하늘 위를

날아도 보았다.

제2터미널에 갈 경우

231번 출구 옆 IT Experience Zone

체험관은

강추 또 강추~~!!

 

가을 들녘엔 노랗게 벼들이 익어가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 좋은 계절에

8박 10일 일정을

즐겁게,

신나게,

멋지게,

보고 듣고 즐길 것이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