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미동부

뉴욕 존에프캐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하다.

여울가 2018. 9. 27. 13:17

1일차 2018.9.26

 

서울에서 출발한 날도

9월 26일인데

14시간을 날아왔는데도

다시 9월 26일이라네.

 

비행기에서 한국시각으로 새벽 2시에

해가 뜨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 싶었는데

그후 몇시간을 날아오고 나니

깜깜한 저녁이 되어 있다.

 

지구가 돌고 있음을

이렇게 느껴야 하네.

 

퀸즈의 존에프케네디(JFK)국제공항에서

지문 열손가락을 등록한 후에 입국수속을

마무리했다.

 

뉴저지주 에디슨에 있는 페어브리지 호텔에서

첫 여장을 푼다.

잠깐 들른 휴게소에는

햄버거와 커피만 팔고 있고

오늘 밤 강제 다이어트를 해야 할 판이다.

 

뉴욕의 첫인상은

거리가 무지 어둡다.

 

인천에서 뉴욕으로 날아가기

https://youtu.be/9hv-Uj3_Y2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