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농어촌체험지도사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께서 국화를 직접 5월에 삽목하여 10말경부터 피기 시작한 국화가 만개하였다고
하셔서 국화향 맡으러 찾아갔다.
영월읍에서 동강시스타 방향으로 가자면
동강터널을 지나고 둥글바위마을 이정표가
나온 뒤 조금 더 직진하면 오른쪽에 나오는
'강과 별 팬션'을 운영하고 계신다.
온실 속에 잘 키워진 국화를 구경하고
있노라니 사모님께서 커피와 과일을
차려주신다.
따뜻한 가을 햇살을 맞으며
국화꽃으로 머리핀도 해보고
국화키우는 요령도 들으면서
내년에 우리 성당에 국화 좀
나눠주시라는 부탁까지 드리고
가을국향에 취한 채
집에 오는 길에 화원에 들러서
성모님 앞에 놓을 포인세티아 화분
사들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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