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목요일)
♤자이푸르 핑크시티의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인도 라자스탄의 주도 자이푸르는
1728년 이 지역에서 세력을 떨치던 카츠츠와하의 왕, 시와이 자이싱2세에 의해 세워졌다.
자이푸르는 성벽에 빙 둘러 싸여져 있으며
구 시가지에 늘어선 상점과 집들은 모두
핑크색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핑크시티(Pink City)라고도 불리운다.
1799년에 건축된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은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보수적인 봉건시절 , 바깥세상을 구경할 수 없었던 여왕과 왕실의 여인들이
하와마할의 문틈을 이용해 세상을 구경했다고 한다.
하와마할의 창문은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게 특별히 설계되었는데,
바람의 궁전의 이름은 밖에서 부는 바람이 건물 전체를 시원하게 만드는
특별한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이 궁전에는 950개의 창문이 달려있다고...
바람의 궁전 주변에는 울긋불긋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온갖 생활용품들을 판매하는 재래시장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자이푸르 핑크시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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