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9 인도

천문학 기술을 자랑하는 천문대, 잔타르만타르

여울가 2019. 2. 12. 08:47

2월 7일(목요일)

 

♤천문학 기술을 자랑하는 천문대, 잔타르만타르

 

전제군주로서는 보기 드물게도 건축, 천문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자이싱 2세가 건설한 천문대이다.

 

자이푸르 외에도

델리,웃자인,바라나시,마투라에도

건설했는데 자이푸르의 잔타르만타르는 인도내에 있는

중세식 천문대 중에서 가장 큰규모 이며, 실제로20세기 초까지 실제 관측을 했을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했다 한다.

 

천문대의 규모가 공원처럼 넓은데

여러가지 천문대마다 사람들로 북적였다.

 

먼저 입구쪽의 해시계를 보았는데

실제 시계와는 21초의 오차가 난다고..

 

또 다른 해시계도 있었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흡사 건축물을 방불케 했다. 이 해시계는

실제 시계와 2초의 오차밖에 나지 않는다니

정말 놀라웠다.

 

한달에 한번씩 바뀌는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 관측소는

땅밑을 깊게 파서 만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위쪽 공중에 십자모양으로 철사를 묶어 놓은

다음 가운데 중심의 그림자가 만나는

곳의 별자리를 읽으면 된다고 하는데

오늘은 물병자리를 가리키고 있다고

가이드는 설명을 했다.

 

핑크시티 지나서 헤나체험

그리고 천문대 '잔타르만타르'

https://youtu.be/UvE9tQlCf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