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 정윤이는
집에서는 편식을 많이 한답니다.
과자 맛을 알고 난 뒤
밥을 잘 안 먹어서
앞으로 과자는 자제해야 할 듯...
어린이집에서는 매우 얌전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흥얼거리면서
잘 논다고 칭찬을 들으니
다행입니다.
봄이 되어 여성스런 옷을
갖춰 입혀 놓으니
어찌나 깜찍하고
에쁜지 마구마구
깨물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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