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평생학습의 선두주자, 영월희망학교
문자해득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한글 읽기 쓰기 뿐만 아니라
기초 수학, 핸드폰 사용법, 혼자서 은행 이용하기
등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며 즐겁게 살아가시도록
도움을 주는 문해교육을 하는 곳을
영월에서는 희망학교라고 부른다.
영월문해교육협회 소속 문해교사들은
동강뗏목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 10일에
동강둔치의 축제장에 부스를 차려놓고
희망학교를 홍보하며, 올바른 한글 맞춤법을
확인하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영월군민과 관광객들이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부스에 들어와서 학습지를 풀면서 한글 맞춤법이
쉽지 않다는 것을 체험하고, 기념품도 받아갔다.
바로 전날인 8월9일에
춘천 소재 강원도교육청에 보수교육을
다녀온 문해교사들은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평생학습의 도시 영월을 홍보하는데
열성을 다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채은이 문해교사는
"어떤 어르신께서 한글을 깨우치신 후 운전 면허시험에 합격하셨을 때가 가장 보람을 느꼈었다."면서
가르치는 일이 매우 즐겁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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