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코이카, 한여름밤의 '코이카월드프렌즈콘서트' 개최

여울가 2019. 8. 28. 22:46

코이카, 한여름밤의 "2019 코이카월드프렌즈 콘서트' 개최

 

8월 28일오후 6시,

영월 코이카(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중앙광장에서

2019 코이카월드프렌즈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이카교육원이 영월에 있어서 세계 속의 영월로

부각되는 것이 자랑스럽다.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이카 교육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콘서트를 함께 즐기자."고

축사를 하였다.

 

개막공연은 영월의 대표적인 합창단인

'동강합창단'의 노래 '도라지꽃'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되었다.

 

1부공연으로 제천 다문화 공연팀의 베트남,

캄보디아의 전통 민속춤을 선보였다.

그리고 다음달인 9월에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인 136기 교육생들로 구성된

'136 어게인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초대가수인 성악가 이성신의 'You raise me up'은

고음이 무척 부드러운 팝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2부공연에 나선

코요테의 신지는 멤버인 두 남성이

없이도 무대 분위기를 확~~!!

달아오르게 이끄는 재주가 뛰어났다.

이미 관객들과 한몸이 되어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분위기가 달아오른

상태로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나오니

영월의 여름밤이 환성의 메아리로 가득찼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에

멋진 공연을 펼쳐준 출연진들과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