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송가인의 손을 잡아 보았다.
여릿 여릿한 손의 감촉이
아직도 남아있다.
IBK기업은행이 주최한
아홉번째의 '참 좋은 음악회'에
친구가 초대해서 가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송가인이 출연한다기에
피곤한 몸이지만
한걸음에 달려갔다.
역시 송가인은 노래가
일품이었고,
그때 그 사람의 심수봉,
영월에서 본 적이 있는
울랄라 세션,
화장을 고치고의 왁스,
그리고 아직도 활동중인
임창정이 초대 가수로 나왔다.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저녁 먹고
신나게 박수치고
멋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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