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정윤이랑 피자먹기 데이트...

여울가 2019. 11. 3. 20:02

모처럼 며늘과 손녀와 피자 먹으러 갔다.

비가 살짝 흩뿌리는 날이라서 손녀는

아기용 우산을 쓰고

좋다고 팔짝팔짝 뛴다.

 

청령포의 '꽃피는 산골'은

겨우살이 준비가 모두 끝나있어서

사방이 비닐하우스로 막혀있다.

 

바닥이 장작불을 피워서

뜨끈뜨근하고

우린 샐러드피자를 시켰다.

 

따끈한 모과차와 십전대보탕도

한잔씩 하고 나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몇달동안 맡겨두었던

애니시다 화분도 찾아왔다.

 

춤추고 꽃보고...

https://youtu.be/CEdWiKGjr0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