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생일이 다가오자
난 며느리늘 위해서 조끼를
한개 뜨기 시작하였다.
마침 친구가 준 캐시미어실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배워야 하는데 가르쳐 줄
쌤을 못 찾다가 드뎌 찾게 되었고
그렇게 뜨개질은 시작되었다.
손녀를 돌보는 날에는
손녀는 실타래를 들었다 놨다해서
온통 실을 헝크러놓기 일쑤였다.
근 한달가량 시간이 흘러서
드뎌 조끼를 완성했는데
너무 헐렁하게 커서 걱정이네.
그래도 이쁘다며
인증샷 찍어서 보내준
내 며느리 은경...
맘에 든다니
다행이다.
★나중에 또 뜨개질 할 일이 있을 때
참고하려고
나만 아는 암호를 좀 써 놔야겠다.
☞아래 고무단 뜨기...
맨 처음 138코를 잡은 후
돌아오는 길에는
안 겉안안 겉안안 겉안안....겉안안 겉안
이렇게 뜨면
1단이 완성된다.
그 다음에는
겉 안겉겉 안겉겉 안겉겉
안 겉안안 겉안안 겉안안....
이렇게 왕복하면 왕복으로 2단이
된다.
이제 정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겉 안 두코 꽈배기...안겉
돌아오는 길은 코대로...
그후 다시
겉 안겉겉 안겉겉...안겉겉 안겉
안 겉안안 겉안안....겉안안 겉안
2회 왕복한 후
다시 2코 꽈배기를 한다.
☞ 늘 어러운 고무단 마감하기는
겉뜨기 코 아래로 바늘을 넣어서
왼쪽에 있는 겉뜨기와 일직선이 되도록
아래로 바늘 넣어서 빼고,
다음 안뜨기는 아래로 바늘을 넣은 다음
왼쪽 안뜨기 코의 위로 바늘을 넣어서
실을 뺀다.
1코 고무단 뜨기 마무리 하기
http://blog.naver.com/hanfox3/2208059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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