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
이태선신부님께서 선종하신 지 벌써 10년이
지났나 보다.
참 세월이 빠르다.
신부님 선종 후 '울지마 톤즈'다큐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었는지...
다시
울지마 톤즈2편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가난과 내란으로 아무런 희망도
없는 수단 톤즈에서
사제,의자,교사,의사,건축가로
사랑을 펼치시다가
암으로 선종하신 쫄리 이태석신부님이
보고파서,
그리고 혼자 후련하게 울고파서
작은 극장을 찾았다.
슈크란 바바는 수단 말로
'하느님,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라고...
울지마 톤즈와 중복되는 화면이
별로 없으면서도 울림은 똑같이 커서
실컷 울었다.
늘 그리운 신부님,
성인품에 오르시길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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