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토요일, 일요일에
난 손녀 돌보미 중이다.
서너시간은 놀아줄 만 한데
온종일은 좀 힘이 들어서
그런 날은 손녀와 외출을 한다.
지난 일요일에는
영월군 남면에 있는
'펫힐링 달빛동물원'에
다녀왔다.
영월읍에는 대체적으로
근거리에 있어서
가는 길이 쉬웠다.
손녀는 먹이가 든 통 한개를
모두 비울 때까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육사가 되었다.
어찌보면 중노동인데
재미있게 먹이를 주는
조가비같은 꼬막손이 어찌나
귀엽고 예쁘던지...
미어캣처럼 흉내내며
함께 사진도 찍었다.
실내 사육장 입구에 동전을 넣고
움직이는 자동차가 있는데
동전바꿀 곳이 없어서 태워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다음에 갈 땐
반드시 500원짜리 동전을
꼭 준비해서 가야겠다.
펫힐링 달빛동물원의 쪼꼬미 사육사 유니
https://youtu.be/fznUvdtMERk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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