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설명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싼타할아버지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동안 엄청 산타할아버지를 많이 팔아 먹었다는 사실...
밥 잘먹어야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울어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잠 잘 자야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그렇게도 애타게 기다렸던 산타 할아버지가
어젯밤에 다녀 가셨다.
일단 할머니는 털모자와 목도리를 짰고,
주방놀이를 좋아하는 손녀를 위해 엄마처럼
서서 요리할 수 있는 주방놀이 셋트를 선물했다.
할머니가 돈은 냈는데
자기네 집으로 택배가 왔고, 엄마 아빠가 조립한 걸
봤으니 아무리 할머니가 사 준거라고 강조를 해도
쉽게 수긍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쫌 안타깝지만(?)
어쨌든 그 주방 앞에서 온종일 놀고 있으니 그만 하면 선물 성공~~!!
산타할아버지 선물받고 좋아하는 영상을
며늘이 찍어 보내와서 오늘 아침 내가 산타할아버지를 만난 것보다 더 행복했다.
Marry Christmas~~♥♥
유니집에 산타할아버지가 다녀가셨어요
https://youtu.be/GZ9F_iEFDZU
유니쉐프의 주방 공개
https://youtu.be/KPAq5W_EE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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