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생 살면서
그림을 잘 못 그리는 거 때문에
무지하게 불편하고 힘들었다.
심지어 심리 검사에서
나무나 집을 그리라고 할 때도
난 그리지 않고 버텼었다.
직업상 각종 연수를 할 때도
그림 그릴 일이 많았었는데
옆사람이 도와 주거나
그냥 하는 척 할 때도 있었다.
왜 이렇게 그림그리는 걸
못하는 걸까?
초딩 땐 그림대회에서 상도 받았었는데...
각설하고
우리 며느리는 그림을 제법 잘 그린다.
자긴 못 그린다는데 내 눈에는
화가 수준이기만 하다.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주고
손녀는 그림에 색칠을 한다.
가끔 손녀는 내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스케치북을 내미는데 내 등에선
진땀이 나기 시작한다.
스케치북 그림들이 내 눈에는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좀 담아보았다.
#엄마책#스케치북색칠공부
♥엄마가 그려준 그림에 색칠공부 잼있어요♥ -
https://youtu.be/yUPBpNuXS8w
'이런일 저런일 > 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사랑하는 내 며느리 생일날이다. (0) | 2021.01.06 |
---|---|
손녀에게 첫 세배를 받았다. (0) | 2021.01.02 |
귀요미 유니의 크리스마스 보내기 (0) | 2020.12.28 |
유니의 설날 한복 미리 선물하다 (0) | 2020.12.19 |
유니의 마이크 사용법과 노래자랑 (0) | 2020.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