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에게 처음으로 세배를 받은
새해 첫날이다.
큰절하는 법을 아직 가르치지 않아서
서툴기는 하지만 한복을 곱게 입고
세배를 하는 모습을 보니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겠다.
세뱃돈을 주고
그 돈으로 마트에 가서
과자를 사 보았다.
늘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만
봐온 터라 돈이 뭔지를 아직 몰라서
경제교육(?)을 시킬 겸 손녀의 세뱃돈으로
군것질 하고 나니 기분이 짱이다.
점심 때
며늘이 떡국을 끓였고
모처럼 큰아들은 완전 두꺼운
고기를 올리브유에 통째로 익히는
토마호크라는 음식을 만들었다.
저녁까지 맛있게 잘 먹고 나니
새해 벽두부터 또 살찔 일만 남았다.
손녀의 첫 세배와 세뱃돈 써 보기
https://youtu.be/6BTBrW1IW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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